[K-ESG 경영혁신대상] (주)파나셀바이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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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셀바이오텍은 첨단 재생의료와 세포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다. 각종 암과 불치병,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줄기세포 배양과 세포뱅킹 등에 대한 연구로 생명공학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파나셀바이오텍은 올해 4월1일 식약처로부터 세포처리시설 허가업체로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 세포처리시설은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등 대학병원과 파나셀바이오텍을 포함한 바이오기업 등 21곳만 정부의 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파나셀바이오텍은 지방유래줄기세포(ADSC)와 NK세포 분리배양, 세포뱅킹에 이어 엑소좀과 갈색지방줄기세포 배양기술도 확립해 세포치료 기술을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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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치료에 필요한 NK세포 배양기간 획기적으로 줄여

파나셀바이오텍은 4세대 항암 치료법으로 꼽히는 면역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암세포 치료에 필요한 NK세포의 배양 기간을 기존 2주에서 5~7일로 단축하는 기술로, NK세포를 20억에서 50억 세포까지 배양하고 있으며 특히 NK세포의 순도를 98.6%까지 끌어올렸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자연살해세포인 NK세포는 항원특이성 없이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는 능력이 있어 면역치료 도구로서 적합하다. NK세포가 활성화되면 암의 증식 예방과 치료에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NK세포의 기능이 비만일 때 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일 때 발생한 암과 비만이 아닐 때 발생한 암이 NK세포 능력에도 차이를 보인다고 보고됐다. 연간 약 45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비만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다. 비만율이 높은 만큼 비만 관련 암의 유병률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년 이내에 예방 가능한 암의 주요 원인 중 비만이 흡연을 능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최승호 대표이사는 "NH세포 배양기간 단축 기술은 세포치료 과정 중 치명적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예방하고 오랜 배양시간에 따른 NK세포의 기능 약화를 방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암환자들의 NK세포를 분석해 배양하면 암의 치료와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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