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NK는 NK세포치료제와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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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없는 NK세포치료제는 배양된 다양한 T세포치료제(배양방법에 따라 CTL, TIL, CIK 등이 있다)와 유사하다.
즉 체내에서 비활성화 상태로 있는 NK세포를 체외에서 다양한 자극을 통해 활성화시키고 증폭시켜서 환자에게
사용하며, T세포와 달리 타인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유전자조작 없이 배양된 T세포보다 CAR 유전자가 도입된 CAR-T가 강력한 효력을 보이는 것처럼
CAR-NK도 더 강력한 표적기능과 활성을 가질 수 있다.
획기적인 세포치료제로 CAR-T가 등장했지만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해야만 한다는 점은 막대한 제작 비용과
더불어 제조에 필요한 시간이 있어서 즉각 사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T세포는 그 효능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사이토카인 폭풍과 같은 부작용이 보고되어 보다 안전한 장치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비해 NK세포는 타인의 혈액을 원료로 제작할 수 있어서 미리 만들어 많은 환자들에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크고
T세포와 달리 심각한 부작용이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어서 car-t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T세포 대신 NK세포에 CAR유전자를 넣어서 CAR-NK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CAR-T세포와 달리 CAR-NK세포는 제작이 좀
까다롭다. CAR유전자를 세포에 넣어 주는 과정은 대개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하는데 상용되는 바이러스 벡터는 T세포에는
매우 효율적으로 유전자를 전달하지만 NK세포는 효율이 매우 낮다.
이밖에도 극복해야 하는 기술장벽이 CAR-T보다는 많아서 CAR-T보다 더디게 발전하고 있지만 많은 장점이 있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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